남아공월드컵 C조예선 3차전 - 슬로베니아vs잉글랜드 & 미국vs알제리남아공월드컵 C조예선 3차전 - 슬로베니아vs잉글랜드 & 미국vs알제리

Posted at 2010. 6. 24. 03:21 | Posted in Football

결승골을 넣은 잉글랜드의 데포


잉글랜드를 승리로 이끈 데포

잉글랜드가 데포의 결승골에 힘입어 슬로베니아에 0-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카펠로 감독은 선발멤버를 헤스키가 아닌 데포와 루니의 투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슬로베니아는 전반 7분 비르사의 중거리슛으로 잉글랜드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중원에서 팽팽한 미드필드 싸움을 벌였다.

전반 14분, 프리킥 찬스에서 램파드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슬로베니아 골키퍼 한다노비치에 막혔다.
이후 잉글랜드는 서서히 공격을 주도해갔고 전반 23분 결실을 맺었다.
밀너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쇄도해 들어가던 데포가 그대로 골로 연결시킨 것이다.
골 이후에도 데포와 제라드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다노비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들어서도 잉글랜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제라드의 패스를 받은 루니의 슛이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루니는 이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노렸지만
후반 13분 슛이 골대를 맞춘 것을 제외하고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슬로베니아는 후반 17분 데디치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그리고 후반 23분 알제리의 슈팅이
여러번 잉글랜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제임스와 수비진의 몸을 날린 수비덕에 실점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그후 체력이 떨어진 루니와 데포대신 조콜과 헤스키를 투입, 진영을 더욱 강화했고
알제리는 마탑스를 교체투입하며 역전을 시도했지만 대부분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결국 잉글랜드가 0-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가 끝날때까지는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가 16강 진출이 거의 확정된 듯 했으나 종료직후
미국의 골 소식이 들리면서 기뻐하던 슬로베니아 선수들은 탈락의 눈물을 훔쳐야 했다.


슬로베니아 vs 잉글랜드 경기 H/L


결승골의 주인공 도노반


마지막 순간에 도노반이 미국을 16강으로 쏘아올리다

미국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골을 성공시켜 알제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은 알제리의 우세였다. 전반 6분 알제리의 제부르가 감각적인 발리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나왔다. 약간 뒤 제부르가 다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미국은 이에 맞서서 고메즈가 강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 미국은 혼전중 브래들리의 패스에 이어서 고메즈가 크로스를 올리고 뎀프시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느린카메라 판독결과 온사이드)

후반에도 미국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56분 알티도어의 패스를 받은 뎀프시가 슛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재차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그후 미국과 알제리는 소득없이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고 승부는 그대로 끝나는듯 싶었다.

그러나 후반 인저리타임에 골이 터졌다. 알티도어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는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도노반이 밀어넣은 것이다. 후반 막판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끝났고 미국은 조 선두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미국 vs 알제리 경기 H/L


예선 순위에 따라 미국은 D조 2위와, 잉글랜드는 D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게된다. 

C조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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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C조예선 2차전 - 슬로베니아vs미국 & 잉글랜드vs알제리남아공월드컵 C조예선 2차전 - 슬로베니아vs미국 & 잉글랜드vs알제리

Posted at 2010. 6. 19. 02:52 | Posted in Football

후반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 브래들리


미국의 반격을 완성시킨 브래들리

미국이 브래들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2-2로 비겼다.

슬로베니아는 전반 12분 비르사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1:0으로 앞서갔다. 미국은 미드필더의 주도권을
차지하고 반격에 나섰지만 슬로베니아 수비진과 골키퍼 한다노비치를 뚫기 어려웠다.
그리고 전반 42분, 노바코비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류비얀키치가 미국의 오프사이드 함정을
무너뜨리고 미국 골키퍼 하워드와의 1:1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는 미국이 파일헤이버와 에두를 투입해서 보다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양쪽 날개인
뎀프시와 도노번은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했고 결국 후반 3분에 도노번의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골을 성공, 점수를 한점 만회하며 2-1로 따라잡았다.

그후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되었고 미국은 공세를 더해가며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그 노력이 결실로 이루어졌다. 후반 37분, 슬로베니아의 수비가 다른 선수를 마크할때 브래들리가
수비수 사이로 루즈볼을 잡아낸 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아버지 감독 밥 브래들리와 팀을 벼랑에서 구해낸 순간이었다.

그리고 4분뒤에 에두가 막판 역전골까지 성공시켰으나 수비진과 엉킨 미국 선수들의 공격자 반칙으로 인해
골은 아쉽게도 무효가 되었다.
슬로베니아는 막판 데디치와 코마치의 투입으로 재역전을 시도했지만 경기는 2-2로 종료되었다.

아쉽게도 막판에 승리를 놓친 슬로베니아는 1승1무로 단독 조 선두로 올라섰고, 다른 팀에 비해서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슬로베니아 vs 미국 경기 H/L


알제리 수비수 부게라의 옷을 잡아채는 루니


이빨빠진 잉글랜드를 좌절시킨 알제리

미국과의 첫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잉글랜드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의 카펠로 감독은 1차전에서 실수를 한 그린 골키퍼를 벤치로 내리고 제임스 골키퍼를 선발로 기용했다.
그리고 막 부상에 복귀한 배리까지 투입하며 승리을 따내기 위한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에서 오히려 미드필더 주도권을 잡은 것은 알제리였다. 알제리는 공격진의 빠른 발을 이용해
잉글랜드 수비진을 위협했다.

잉글랜드는 이에 맞서 레넌과 후에 교체된 라이트필립스의 적극적인 돌파로 활로를 찾으려 했으나
알제리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고 간간히 날리는 중거리슛은 빗나가거나 알제리 키퍼 음볼리에 막혔다.

1차전에 이어 루니는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채 침묵했고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진 역시
알제리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0-0으로 득점없이 경기는 종료되었다.

한편, 경기 후 루니는 카메라를 향해 
'야유해 주신 팬 여러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주 충성스러운 응원이었습니다.'
라며 자국팬을 비꼬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로써 C조 슬로베니아(1승1무), 잉글랜드(2무), 미국(2무), 알제리(1무1패)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C조의 최종전은 6/23 23:00에 열린다.


잉글랜드 vs 알제리 경기 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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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C조예선 - 잉글랜드vs미국 & 알제리vs슬로베니아남아공월드컵 C조예선 - 잉글랜드vs미국 & 알제리vs슬로베니아

Posted at 2010. 6. 14. 03:38 | Posted in Football

선취골을 넣은 잉글랜드의 제라드


축구종가 잉글랜드 vs Football을 Soccer라고 부르는 미국

최고의 자국리그를 가졌지만 매번 국제경기에서는 맥을 못추는 잉글랜드.
전반 4분 헤스키의 패스를 받은 제라드의 선취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듯 보였다. 제라드와 루니가 계속
미국의 골문을 위협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미국 역시 알티도어와 도노반이 간간히 역습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뜻밖의 골이 터졌다. 전반 41분 뎀프시의 평범한 슛을 잉글랜드 골키퍼 그린이 공을 흘리며 -_-
어이없는 실점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그전에 잉글랜드의 킹과 밀너가 부상으로 교체되어 카펠로 감독이
꺼낼수 있는 전술카드는 더욱 줄어들었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헤스키가 레넌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루니와 램파드의 슈팅 역시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후반 중반에는 도리어 미국의 날카로운 역습이 빛을 발했다. 알티도어가 캐러거를 제치고 날린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것은 두고두고 아쉬울 장면이었다. 이후 카펠로 감독은 크라우치를 투입하며 득점을
시도했지만 미국 골키퍼 하워드의 선방에 막혀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잉글랜드 vs 미국 경기 H/L


슬로베니아에 승리를 안겨준 코렌


사막의 여우 알제리 vs 러시아보다 누르고 올라온 슬로베니아

두팀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다. 
알제리는 역사상 겨우 3번째 월드컵 본선진출이고 지단의 나라라는 것 빼고는 이슈거리도 없다.
슬로베니아는 02년 월드컵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 본선진출이다. 02년 당시 3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었다.

전반 주도권을 장악한 쪽은 알제리였다. 알제리는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 주도권을 장악한 뒤 제부르와 마트무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한다노비치 골키퍼를 연달아 위협했다. 슬로베니아는 평소와 같은 짧은 패스에 의한 공격 전개에 실패하며 수세로 몰렸지만 날카로운 역습으로 간간히 알제리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막판에는 알제리와 대등한 미드필드 싸움을 펼치는 한편, 비르사가 기막힌 왼발 슛으로 선취골을 노리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들어 양 팀은 팽팽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서로의 박스 안쪽으로 진입하는 데 실패했고, 그로 인해 사단 감독과 케크 감독은 공격 자원의 교체 투입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야 했다. 
알제리는 제부르 대신 게잘을, 슬로베니아는 데디치 대신 류비얀키치를 교체 멤버로 투입시켰다.

선수 교체로 역효과를 경험한 쪽은 알제리였다. 게잘이 고의적인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알제리를 수적 열세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게잘의 퇴장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장악한 슬로베니아는 결국 후반 34분, 코렌이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터뜨리며 승세를 잡았다. 
코렌의 선취골을 고스란히 이 날 경기의 결승골로 기록됐다.

한편 알제리의 경기를 보기위해 지단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모국이 패배하는 모습을 봐야했고
슬로베니아는 월드컵 본선 첫 1승을 챙겼다.


알제리 vs 슬로베니아 경기 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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