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16강 - 아르헨티나 vs 멕시코남아공월드컵 16강 -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Posted at 2010. 6. 28. 16:16 | Posted in Football

두골을 넣으며 MOM이 된 테베즈


테베즈가 멕시코를 몰아냈다

두골을 넣은 테베즈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3-1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아르헨티나를 공략했고 메시에 집중수비를 펼치며 봉쇄작전을 펼쳤다.
전반 8분 살시도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1분 뒤 과르다도가 위협적인 슛을 날리기도 했다.
메시는 특유의 개인기로 멕시코의 수비를 괴롭혔다. 전반 12분 수비를 돌파하고 왼쪽에서 슈팅을 날렸고
디마리아는 코너킥을 슈팅으로 연결하며 멕시코의 골문을 노렸다.
멕시코 역시 빠른 역습으로 아르헨티나를 위협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26분 테베즈의 골로 균형이 무너졌다. 테베즈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골키퍼에게 맞고 흐른 공을 뒤에 있던 메시가 테베즈에게 다시 연결했다.
테베즈는 메시의 패스를 헤딩슛으로 밀어넣어 첫 골을 득점했다. 메시가 패스할 당시 테베즈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고 골이 들어간 후 멕시코는 주심에게 격렬히 항의했지만 골은 그대로 선언되었다.

심판의 오심으로 한골을 허용한 멕시코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 33분 오소리오의 볼을 뺏은
이과인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두번째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달아났다.
이과인은 이 골로 본선4골을 기록, 득점 선두에 올랐다.
멕시코는 전열을 정비하여 다시금 공격을 시도했지만 살시도의 중거리슛이 무위에 그치며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서 멕시코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살시도가 다시한번 중거리슛을 날렸고 교체투입된 바레라는 아르헨티나의 왼쪽 측면을 공략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후반 7분 테베즈가 멕시코 진영의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날리며
3-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멕시코는 바레라와 살시도가 여러번 슈팅을 날리며 분전했지만 아르헨티나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만회를 위해 계속 공격을 전개한 멕시코는 후반 26분, 에르난데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에르난데스는 토라도의 패스를 받아 멋진 퍼스트터치로 아르헨티나 수비를 벗겨냈고 강하게 왼발로
슛을 쏴서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멕시코는 쉴새없이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지만 아르헨티나는 베론과 구티에레스를 투입,
중원수비를 강화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메시가 후반 종료직전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결국 멕시코는 잉글랜드에 이어 또다시 오심의 희생양이 되었고 아르헨티나는 테베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를 격파하고 8강에서 독일과 맞붙게 되었다.
06년 월드컵 8강 독일과에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패한바 있는 아르헨티나는 이번대회 8강에서 다시
독일과 만나며 리벤지매치가 성사되었다.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경기 H/L

  1. 뉴타입영석
    아르헨 결승가고 네덜란드 16강에서 떨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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