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16강 - 독일 vs 잉글랜드남아공월드컵 16강 - 독일 vs 잉글랜드

Posted at 2010. 6. 28. 04:04 | Posted in Football

4번째 골을 합작한 외질과 뮐러


인상적인 독일의 힘이 잉글랜드를 제치다

독일이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4-1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 초반부터 독일은 슈팅을 퍼부었다. 전반 4분 슈바인스타이거의 패스를 받은 외질이 슈팅을 날렸으나
잉글랜드 골키퍼 제임스가 이를 막았다. 그리고 10분 포돌스키가 돌파에 이어 슈팅을 날렸고
17분에는 케디라가 중거리슛을 날렸다. 이에 잉글랜드는 전방에 긴 패스를 연결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독일의 수비수들이 이를 잘 막아냈다.

첫 골은 전반 20분에 터졌다. 독일 골키퍼 노이어의 골킥이 최전방의 클로제에게까지 날아갔고
클로제는 그 공을 받아 잉글랜드 골키퍼 제임스의 옆으로 슈팅, 골을 성공시켰다.
클로제는 이번 월드컵 2호골이자 통산 12호골로 펠레와 역대 득점순위를 나란히 하게되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독일은 주도권을 잡으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1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클로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고 잉글랜드 역시 데포가 헤딩슛을 날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전반 32분 독일의 추가골이 터졌다. 뮐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돌파하다가 반대편으로 쇄도해오는
포돌스키에게 패스를 했다. 포돌스키는 이것을 간단히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전열을 정비하고 곧바로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제라드가 공중으로 띄워준 볼을
업슨이 헤딩슛으로 골문에 집어넣으며 한점 따라잡았다.
그리고 1분 후, 아크정면에서 램파드가 중거리슛을 날렸다. 공은 골대 위쪽을 맞고 골라인 안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골로 인정하지 않았고 잉글랜드는 골을 도둑맞은 셈이 되었다.

골라인 안쪽으로 떨어진 램파드의 슈팅


잉글랜드는 이후 여세를 몰아 계속 공격해 나갔지만 득점에 실패하고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 초반부터 잉글랜드는 강하게 몰아붙였다. 후반 4분 제라드의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한 잉글랜드는
6분 램파드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췄다. 그리고 11분에 제라드가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공세를 주도했다.

안정된 수비진으로 잉글랜드의 공세를 막은 독일은 후반 22분 역습에 성공한다. 램파드의 프리킥을
막은 뒤 슈바인스타이거가 돌파 후 뮐러에게 패스를 내줬고 뮐러는 강한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키퍼
제임스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3-1로 달아난 독일은 3분 뒤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독일 진영에서 잉글랜드의 패스를 차단한 뒤
케디라가 왼쪽 측면의 외질에게 긴 패스를 보냈고 외질은 문전으로 돌파 후 들어오는 뮐러에게
패스했다. 뮐러는 그것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오늘경기 두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4번째 골을 실점한 잉글랜드는 추격의지를 상실했고 무기력한 공격과 수비로
이후 제대로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독일은 주전멤버들을 교체하는 여유를 보이며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4-1로 종료되었다.

전반 2-1 이후 램파드의 골이 오심으로 노골선언된 것이 잉글랜드에게는 뼈아팠다.
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서독과의 결승전에서 오심으로 골이 인정되어 승리한 잉글랜드는
44년만에 같은팀과 맞붙어서 오심으로 골을 잃어버렸다.


66년 월드컵 결승 당시 논란이 되었던 골장면

독일은 오늘 승리로 8강에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되었다. 


독일 vs 잉글랜드 경기 H/L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