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F조예선 3차전 - 슬로바키아vs이탈리아 & 파라과이vs뉴질랜드남아공월드컵 F조예선 3차전 - 슬로바키아vs이탈리아 & 파라과이vs뉴질랜드

Posted at 2010. 6. 25. 03:54 | Posted in Football

2골로 슬로바키아에 승리를 안겨준 비텍


슬로바키아는 올라가고 이탈리아는 떨어졌다

월드컵 본선 첫 진출국 슬로바키아가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를 3-2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슬로바키아는 초반부터 이탈리아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전반 6분 함식의 왼발 발리슛으로 이탈리아를 놀라게 한 슬로바키아는 함식과 스토흐가 빠른 발을
이용해 돌파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5분 선제골이 터졌다. 데로시의 패스를 가로챈 쿠츠카의 스루패스를 비텍이 받아서
골로 연결시켰다.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슬로바키아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전반 34분 슈트르바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리며 이탈리아 수비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후 슈트르바는 가투소에게 태클을 당하며 오른발 무릎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교체를 거부하고
붕대를 감고 다시 경기를 뛰는 투혼을 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탈리아는 마지오와 콸리아렐라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좀처럼 경기는 풀리지 않았고 결국 후반 11분 부상회복중인 피를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탈리아는 후반 17분 디나탈레가 아크부근에서 슛을 날렸으나 무하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고
21분에는 콸리아렐라의 슈팅이 골문 앞의 스크르텔을 맞고 나오면서 아쉽게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28분 슬로바키아는 비텍이 두번째 골을 넣으면서 이탈리아를 더욱 패색이 짙게 만들었다.

다급한 이탈리아는 피를로를 중심으로 필사적으로 공격했다. 그 결과 후반 36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디나탈레가 키퍼가 걷어낸 공을 차넣어 한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3분 뒤, 콸리아렐라의 슛이 골문을 흔들었지만 골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이탈리아를 좌절케했다.

수비수의 발이 공격수보다 앞에 나와있다


후반 44분, 슬로바키아의 3번째 골이 터졌다. 슬로바키아의 스로인이 그대로 쇄도하는 코프네크에게
연결되어 이탈리아 수비진을 뚫고 추가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가 싶었지만 아주리군단은 저력을 발휘하며 후반 로스타임에 콸리아렐라의 감각적인
드롭슛으로 한점을 만회하며 3-2로 따라잡았다.
그리고 종료 직전 페페가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고 경기는 펠레스코어인 3-2로 마무리 되었다.

이탈리아의 골을 오프사이드 선언한 오심과 넘버원 골리 부폰의 부재가 아쉬웠던 아주리군단은 이로써
F조 순위 최하위를 기록, 36년만에 본선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슬로바키아는 체코와 분리 후
처음 출전한 월드컵본선에서 16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슬로바키아 vs 이탈리아 경기 H/L


볼을 두고 다투는 킬런(뉴질랜드)와 카세레스(파라과이)


파라과이가 뉴질랜드와 비기고 1위를 지켰다

파라과이는 뉴질랜드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 16강에 진출했다.

뉴질랜드는 전반 4분 스멜츠가 위력적인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취했다. 그후 좌우 측면돌파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아나갔다.
그러나 전반 10분 이후로 파라과이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전반 13분과 17분 카니사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고 18분 카세레스와 카니사가 이어서 슈팅을 날렸다.

파라과이는 뉴질랜드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공격을 더해갔다. 발데스와 베라는 좌우 측면에서 뉴질랜드를
공략해나갔고 카니사는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선보였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수비는 단단했고 골문을
열기 힘들었다.
뉴질랜드는 간간히 역습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파라과이의 골키퍼 비야르가 손쉽게 잡아냈다.

후반들어서도 파라과이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6분 프리킥 후 굴절된 공을 베라가 중거리슛으로 
연결시켰고 10분에는 카르도소가 프리킥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17분 리베로스가 카니사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뉴질랜드 골키퍼 패스턴이
쳐냈고 카세레스가 쳐낸공을 재차 슈팅했지만 패스턴은 이것을 다시 막아냈다.

파라과이는 바리오스와 베니테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바리오스는 투입과 동시에 위협적인 
슛을 선보였다. 그리고 후반 30분 베니테스의 슛을 패스턴이 선방해냈고 그 공은 베라에게 향했지만
슈팅에 앞서서 뉴질랜드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그후 파라과이는 몇번의 프리킥 찬스와 간헐적으로 돌파에 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뉴질랜드의
골문을 열 수 없었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파라과이는 1승 2무로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뉴질랜드는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조예선 경기동안 한번도 지지 않는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파라과이는 E조 2위와, 슬로바키아는 E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파라과이 vs 뉴질랜드 경기 H/L


F조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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