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8강 - 우루과이 vs 가나남아공월드컵 8강 - 우루과이 vs 가나

Posted at 2010.07.03 18:48 | Posted in Football

기안의 페널티킥 실축 후 희비가 교차하는 양팀


가나가 페널티킥의 대가를 지불하다

우루과이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끝에 가나에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초반은 우루과이의 우세였다. 전반 5분 포를란의 코너킥이 가나의 골문으로 들어갈 뻔했으나 잉쿰이
이를 걷어냈고 10분에는 수아레즈의 슈팅이 가나의 킹슨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3분에는 포를란의 강력한 프리킥이 킹슨 골키퍼를 위협하기도 했다. 그리고 5분 뒤 포를란의
코너킥이 멘사의 가슴에 맞고 자책골이 될 뻔했으나 킹슨이 이것을 막았다.
전반 26분에는 수아레즈가 스로인패스를 받아 슈팅을 했지만 역시 킹슨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가나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전반 30분 보르사가 날카로운 헤딩슛을 시도한 것에 이어서 1분뒤
보아텡이 왼쪽 측면 돌파 후 내준 패스를 기안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전반 38분 문타리가 헤딩슛을 날렸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보아텡이 바이시클킥으로 
우루과이의 골문을 노렸다.

가나의 공세는 전반로스타임에도 계속 이어져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문타리가 35야드에서
멋진 왼발장거리슛으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우루과이는 후반 시작하며 로데이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10분 동점골이 터졌다.
프리킥 찬스에서 포를란이 벽 반대쪽으로 강하게 찼고 공은 키퍼의 손 옆으로 지나갔다.

그후 가나는 곧바로 공세에 나섰다. 후반 14분에 기안이 페널티박스에서 시도한 슈팅을 
우루과이 키퍼 무슬레라가 선방했다. 그리고 후반 18분과 25분에 수아레즈가 가나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은 들어가지 않았다.

가나는 후반 28분 아피아를, 우루과이는 31분 아브레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2분 포를란의
크로스를 수아레즈가 다이빙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킹슨 골키퍼의 놀라운 선방으로 가나는 위기를
넘겼다. 양팀의 득점없는 공방은 계속되었고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에도 체력이 떨어진 양팀은 제대로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가나는 연장 후반
우루과이 문전을 쉼없이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은 들어가지 않았다.

연장 후반 15분 가나에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골문 앞 공방속에서 우루과이의 수아레즈가 
들어가는 공을 손으로 걷어내며 수아레즈는 퇴장당했고 가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기안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승리를 날려버렸고 벼랑끝에서 기사회생한
우루과이는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다.

手아레즈의 신의손 보기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우루과이에게 미소지었다. 가나의 세번째와 네번째 키커의 슛이
우루과이의 골키퍼 무슬레라의 선방에 막히며 가나는 패배하고 말았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기안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가나는 이번에도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수아레즈의 신의손으로 가나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우루과이는 40년만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며 네덜란드와 4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우루과이 vs 가나 경기 H/L

남아공월드컵 16강 - 미국 vs 가나남아공월드컵 16강 - 미국 vs 가나

Posted at 2010.06.28 01:43 | Posted in Football

연장전 결승골의 주인공 기안


기안이 가나를 8강으로 쏘다

가나가 미국과의 16강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2로 승리를 거두었다.

선제골은 전반 5분 가나의 보아텡이 터뜨렸다. 보아텡은 중앙선부터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드리블해
들어간뒤 왼발 슈팅으로 미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가나는 선제골을 넣은 이후 더욱더 거세게 미국을 몰아붙였다. 전반 11분 아예우의 크로스를
받아 프린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날아갔다. 아예우와 기안은 개인기를 이용한 드리블돌파로
미국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미국의 핀들리가 골찬스를 맞았지만 가나 골키퍼 킹슨의 선방에 막혔다.
36분에는 가나의 아사모아가 미국의 공을 가로채 득점을 노렸으나 하워드 골키퍼가 이를 잘 막았다.

미국은 후반 뎀프시를 전방으로 올려서 활발하게 공격해나갔다.
그리고 후반 16분 뎀프시가 페널티박스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미국의 키커 도노반은 이것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동점 후에 미국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후반 31분 브래들리가 왼발 슈팅을 날렸고, 36분에는 알티도어의
슈팅이 터졌다. 그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가나의 공격수 기안 역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은 들어가지 않았다.

후반 남은 시간동안 추가득점에 실패한 두팀은 연장으로 돌입했다.
미국은 고메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로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추가득점을 넣은 것은 가나였다.
가나는 연장3분, 후방에서 롱패스를 받은 기안이 미국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버텨내고 골을 터뜨렸다.
몸균형이 무너졌지만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만들어 낸 슈팅이었다.

미국은 골을 내준 다음에 만회를 위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가나의 수비진은 좀처럼 뚫리지
않았고 가나는 연장 후반 문타리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결국 미국은 동점골을 넣지 못했고
가나는 짜릿한 연장 역전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가나는 8강에서 대한민국을 이기고 올라온 우루과이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미국 vs 가나 경기 H/L

남아공월드컵 D조예선 3차전 - 호주vs세르비아 & 가나vs독일남아공월드컵 D조예선 3차전 - 호주vs세르비아 & 가나vs독일

Posted at 2010.06.24 22:05 | Posted in Football

골 성공후 환호하는 호주


호주는 승리했지만 부족했다

호주는 세르비아와의 3차전에 2-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전반 6분, 크라시치의 오른발 강슛으로 포문을 연 세르비아는 12분 역습 상황에서 크라시치가
닌코비치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해 키퍼와 1:1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닌코비치의 슛이 
높이 뜨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호주는 세르비아의 탄탄한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공격에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세르비아는 전반 중반 쿠즈마노비치와 이바노비치가 슈팅을 날렸지만 슈왈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호주의 케네디가 시도한 헤딩슛이 키퍼에 막히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들어 호주는 경기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14분, 브레시아노가 프리킥 찬스에서 강렬한 슈팅을 시도하며 세르비아 골키퍼 스토이코비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16분에는 케이힐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24분, 팀 케이힐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케이힐이 헤딩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호주의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선제골이 터지고 4분 뒤, 홀먼의 중거리슛으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세르비아는 역전을 위해 후반 32분 라조비치를 투입,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후반 39분에
판데리치가 리바운드볼을 골문에 집어넣으면서 2-1로 만회했다.

그후 양팀 모두 추가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2-1로 끝나며 두팀 모두 16강에 탈락했다.


호주 vs 세르비아 경기 H/L


독일을 16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은 외질


독일이 가나를 격파했지만 함께 살아남다

독일이 예선 최종전에서 가나에 0-1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은 전경기에 퇴장당한 클로제 대신 카카우를 투입하고 왼쪽 수비수에 제롬 보아텡을 넣었다.
그리고 가나의 케빈 보아텡 역시 선발출전하여 형제간 맞대결을 벌였다.

전반 초반 포돌스키의 중거리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독일은 11분 포돌스키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들어가는 공을 킹슨 골키퍼가 쳐내며 가나는 위기를 넘겼다.

두팀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했고 전반 25분 독일의 외질이 골키퍼와의
1:1 찬스을 놓치면서 골사냥에 실패했다. 또 가나의 기안의 헤딩은 독일의 주장 람에 의해 막혔다.

전반 31분 보아텡의 헤딩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41분 슈바인슈타이거의 프리킥은 가나의 킹슨 골키퍼가
선방해내면서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시작부터 가나는 매섭게 공격해나갔다. 후반 6분과 10분에 아사모아와 기안이 슈팅을 날렸지만
독일의 골키퍼 노이어의 선방에 의해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가나에 밀리던 독일은 후반 15분 외질의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외질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아웃프런트킥으로 정확히 골문 구석을 노려 가나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가나는 첫 골을 허용한 뒤 문타리를 투입해서 공격을 강화했다. 이에 맞서 독일은
얀센과 트로호프스키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두팀 이후 그후 이렇다 할 찬스 없이 공방이 계속되었고 경기는 0-1로 독일이 승리했다.

타 경기장에서 호주가 2-1로 세르비아를 잡아주면서 독일과 가나는 조 1,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C조 2위인 잉글랜드와, 가나는 C조 1위인 미국과 16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가나 vs 독일 경기 H/L


D조 최종순위


남아공월드컵 D조예선 2차전 - 가나vs호주남아공월드컵 D조예선 2차전 - 가나vs호주

Posted at 2010.06.20 03:28 | Posted in Football

볼을 두고 다투는 윌크셔(좌)와 아낭(우)


가나를 붙잡은 10명의 호주

독일과의 1차전에서 0-4로 완패했던 호주가 한명이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와 1-1로 비겼다.

전반 11분 호주의 홀먼은 키퍼가 쳐낸 공을 놓치지 않고 멋진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0-1로 달아났다.
그러나 전반 24분, 멘사의 슛을 호주의 에이스 키웰이 팔로 막아내는 바람에 퇴장을 명령받았고
이것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기안이 동점골로 성공시켰다.

동점골 이후 가나는 수적우세를 앞세워서 호주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가나의 투톱 기안과 타고에의
슛은 계속 빗나갔고, 호주는 끈질긴 수비로 가나의 공격에 저항했다. 전반 막판에 보아텡의 슛을 호주 슈왈쳐
골키퍼가 멋지게 막아내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호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교체된 치퍼필드는 결정적인 찬스에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빗맞았고
뒤이은 윌크셔의 슈팅 역시 가나 골키퍼 킹슨의 선방에 막혔다.
그후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되었고 이렇다 할 찬스가 없이 시간이 흘렀다.
한편, 경기 종료 직전 교체투입된 가나의 공격수 퀸시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호주의 슈왈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1-1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가나는 1승 1무로 1승 1패의 독일, 세르비아를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고 호주 역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며 1무 1패로 최종 세르비아전 승리에 16강 진출을 걸 수 있게 되었다.


가나 vs 호주 경기 H/L

남아공월드컵 D조예선 - 세르비아vs가나 & 독일vs호주남아공월드컵 D조예선 - 세르비아vs가나 & 독일vs호주

Posted at 2010.06.14 06:19 | Posted in Football

세르비아를 무너뜨린 아사모아 기안


유고의 혼 세르비아 vs 흑형들의 황금미들 가나

근래 최강의 전력을 가지고 지역예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한 세르비아. 
그러나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세르비아는 지역예선 베스트11을 그대로 가동하며 가나에 맞섰지만 가나의 두터운 수비벽에 부딛혔다.
가나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세르비아는 전반전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판텔리치와 비디치의 연이은 슈팅은 불발에 그쳤고, 이바노비치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마저 
킹슨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0-0으로 전반을 마감한 양 팀은 교체 없이 후반전에 임했고, 후반 초반에도 양 팀은 요바노비치와 아예우가 
위협적인 슈팅 한 차례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후반 15분에는 기안이 헤딩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이후 지리한 미드필더 공방이 계속되었고 세르비아는 경기종료 10분여를 남기고 수비수 루코비치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공격은 계속되었지만 가나의 킹슨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종료 5분전 가나는 찬스를 잡았다. 쿠즈마노비치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가나의 이안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그대로 1:0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가나의 감독 라예바치는 조국 세르비아에 미안한 감정을 표현하며 세르비아의 승리를 기원했다.


세르비아 vs 가나 경기 H/L


독일 승리의 선봉장 포돌스키와 클로제


토너먼트 최강자 전차군단 독일 vs 아시아의 강자 사커루 호주

독일은 강했다. 개막후 골가뭄을 씻어버리는 화려한 골잔치를 벌이며 호주를 4:0으로 격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독일의 공세가 시작되었다. 독일의 포돌스키,외질,뮐러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독일의 공격수 클로제는 특유의 키핑력과 제공권으로 호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전반 8분 뮐러의 패스를 이어받은 포돌스키가 선제골을 쏘아올렸고 26분 람의 크로스를 클로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월드컵 통산 11호골을 기록했다.

호주는 후반들어 홀먼을 투입, 강화된 공격라인을 앞세워 공세를 취했지만 후반 11분 케이힐의 퇴장으로 인해
추격의지가 꺾였고 계속되는 독일의 막강화력은 계속하여 호주를 위협했다.
후반 23분 뮐러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세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2분뒤 교체투입된 카카우가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호주의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

이후 호주는 무기력한 경기끝에 4:0으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독일은 토너먼트의 강자답게 본선개막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된 공수밸런스로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독일의 다음 경기는 세르비아다. 세르비아는 이미 1패를 안고 있기 때문에 독일에 패하게 되면 
2패로 조기탈락하게 된다.


독일 vs 호주 경기 H/L